제철 채소 냉이된장국으로 피부관리까지

오늘은 피부에 좋은 음식으로 이너뷰티를 신경 써봤어요.
팩은 매일 할 수 없으니
건강한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제철 식재료들로 매일 먹으며 관리해요.

채소 좋아하시나요?!
저는 무지 좋아해요.
되도록 색깔별로 제철 채소들은 잘 챙겨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요즘 급격하게 살이 너무 많이 찐 큰 아이에게 간식으로 브로콜리나 콜라비를 주고 있어요.
다행히 어릴 때부터 나물이나 야채를 잘 먹어서...
그냥 야채를 잘라주기만 해도 잘 먹어주고 있어요.

봄이 왔으니 봄 제철 음식을 먹어줘야 하는데..

직접 캔 달래로 달래장을 만들어 밥에 쓱쓱 비벼먹었는데 향에 취해 밥을 두 그릇이나 먹어버렸어요.

 

 

 

 

 

달래만큼 많이 먹게 되는 봄철 채소에는 냉이가 있죠.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봄철 대표 채소 냉이는 영양이 아주 풍부해요.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
피부를 밝게 해주는 비타민C,
항응고제를 섭취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비타민K,
숙취해소에 좋은 콜린,
피부 건강을 유지해주는 베타 카 로딘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봄철 나른한 춘곤증을 날려줍니다.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들이 다량 함유된 달래로 달래 된장국을 끓여 봤어요.

 

 

 

냄비에 물을 받아 멸치 넣고 끓여
멸치 육수를 만들며 재료 손질에 들어갑니다.

 

 

직접 캤더니 흙이 많이 나와서
여러 번 씻어주었어요.

 

 

너무 흔들려 버렸는데...^^;;;;;;;
끓는 물에 살짝 대쳐 냅니다.

대친 냉이를 차가운 물에 다시 씻어줬어요.

 

 

 

 

 

청양고추와 양파를 썰고 마늘을 다져줘요.

 

 

 

 

 

멸치 육수에 된장을 풀고
썰어 준비해놓은 야채를 넣습니다.
청국장이 있다면 된장과 함께 넣어도 좋아요.
원래 청국장을 안 좋아해서 안 먹는데 냉이 향이 쫙 잡아줘서 냉이 된장국엔 넣어도 맛있더라고요.

 

 

 

 

 

메인 재료는 냉이를 넣고

 

 

 

 

 

고춧가루, 파를 넣으면 냉이 된장국이 다 됩니다.

 

 

 

 

 

다른 반찬에 손이 안 갔어요~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비타민과 칼륨이 풍부해서
얼굴을 밝혀주고 피부 윤기를 부여하는
냉이로 봄 철 건강과 피부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세요.^^

 

 

 

*단 임신 중에는 과하게 섭취하지 않는 게 좋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