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세럼 매드히피 리뷰
본문 바로가기
스킨케어

비타민C세럼 매드히피 리뷰

by nimodo 2020. 5. 8.

피부 미백을 위해서 천연팩도 하고 이너뷰티도 아주 신경 써왔는데, 이미 생긴 기미 없앨 노력만 하고 있었어요. 나이가 들어가며 칙칙한 피부톤, 잔주름, 탄력 이 세 가지가 갈수록 신경 쓰이고 있어요. 일상생활 속에서 피부는 계속해서 노화가 진행되고 있죠. 자외선과, 미세먼지, 병, 음식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부터 우리 몸의 산화 반응들이 과해지면 암의 주범이 되기도 하고 피부 노화의 주범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피부를 산화반응으로부터 지켜주기 위해 비타민C 세럼을 발라 주고 있습니다.

비타민C 제품을 고를 때 주의할 점은 뭐가 있을까요?

∨비타민C는 햇빛에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용기가 어두운 색이고, 용기의 입구도 작은것을 사야 합니다.

투명한 용기의 비타민인 경우 자외선과 햇빛이 투과되면 비타민C가 모두 파괴되기 때문에 좋은 성분을 담았더라도 모두 파괴될 수 있어서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비타민C는 순수 비타민C L-Ascorbic acid 또는 순수 비타민C의 갈변 성질을 안정화시킨 마그네슘 아스코빌 포스페이트, 소듐 아스코빌 포스페이트, 아스코빌 팔미테이트, 이첼 아스코빌 에텔, 테트라이소팔미토일아스코빅에시드라고 쓰여있는 것들이 좋습니다.

∨비타민C가 피부에 흡수가 잘 되게 하기 위해선PH3.5~4 정도의 산성이 좋습니다. 클렌징 제품의 경우 약산성이 좋지만 비타민C는 산성이 좋습니다.

비타민 함량이 15%~20%이 흡수도가 가장 좋습니다.

 

저는 민감성이기 때문에 자극이 두려워서 순수 비타민C보다는 안정화된 비타민C 제품을 써보고자 매드히피 제품을 사봤습니다. 또한 페룰릭 에시드 성분이 들어있어서 비타민C를 안정화시키고 항산화 성분을 상승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효과가 더 좋답니다. 스포이드로 되어있어서 얼굴에 바로 바를 수 있어서 편합니다. 펌프형도 편하긴 하지만 일단 손에 한번 덜었다가 얼굴에 바르게 돼서 얼굴에 바로 바를 수 있는 스포이트 용기를 좋아합니다. 묽은 제형이라 흘러내릴 수 있으니 양 조절을 잘해서 발라야 합니다. 순수 비타민의 경우 발랐을 때 피부가 따끔거릴 수 있는데, 매드히피 제품은 순수 비타민이 아닌 안정화된 비타민C인 소듐 아스코빌 포스페이트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편안한 사용감이었습니다. 제형이 물보다 약간 묽은 앰플의 경우 바르고 나서 끈적이는 것들이 있었는데, 끈적임 없이 아주 잘 흡수됐습니다.

저는 얼굴에 바르는 제품은 향료가 진하면 싫어하는데 이건 아주 연하게 상큼한 귤향이 나서 좋았습니다.

사용 후 조금 건조함이 있어서 크림을 잘 발라줘야 했습니다.


비타민C 세럼을 효과적으로 바르기 위해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비타민C 제품은 변형이 올 수 있어서 작은 용량으로 나오는 것이 많은데, 그렇다고 아껴 쓴다고 조금씩 쓰면 효과 볼 수 없으니 팍팍 발라줘야 합니다. 비타민C 세럼을 바른 후 흡수가 충분히 된 후에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야 합니다. 비타민C는 산성인 테 흡수가 덜 되었을 때 약산성의 로션이나 크림을 바르게 되면 비타민C의 효과를 떨어 뜨리기 때문입니다. 먹는 비타민C를 먹어준다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C 누구에게나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아토피, 접촉성 피부염, 습진 있는 분들은 피부 장벽이 무너질 수 있어서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댓글